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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의 향기,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  국내축제뉴스 2021-12-31 14:12:34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671   |   추천  36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해발 807미터, 제암산 중턱에 자리 잡아 기암괴석과 수변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철쭉, 가을과 겨울에는 억새와 눈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걷기 좋은 데크길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운영하고 있지 않은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 체험 시설도 눈여겨봐 두어야 한다.

 

홈페이지 foresttrip.go.kr

주소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운영시간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

문의 061-852-4434

 

 

제암산을 아시나요?

제암산 정상에는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있다. 높이 30미터의 바위는 임금 제(帝) 모양이다. 정상에 있는 바위를 중심으로 주위에 있는 바위와 봉우리들이 절을 하는 듯한 모양 탓에 제암산으로 불린다고 전해진다. 날씨가 좋으면 제암산 정상에서는 광주 무등산, 영암 월출산, 고흥 팔영산과 같은 남도의 명산과 청정해역 득량만도 보인다. 조용하게 경치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제암산을 방문한다면 산림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상쾌하게 기분전환을 해보자.

 

 

데크길에서 힐링을 외치다

‘더늠길’은 남녀노소, 노약자, 장애인 모두가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걷기 좋은 곳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 ‘더늠’이란 명창들이 자신의 장기로 다듬어 부르는 판소리 대목을 말한다. 총 5킬로미터가 넘는 길이로 느긋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잘 가꿔 놓은 울창한 숲길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숲속을 걷다 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숲이 주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정상 고지를 앞에 두면 하트 모양의 편백나무숲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체험 시설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다채로운 체험도 빠트려선 안 된다. 나무를 이용하면서도 나무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에코 어드벤처가 있다. 길이 243미터의 곰썰매는 천천히 내려가 눈 아래에 있는 저수지 풍경을 실컷 마주할 수 있다. 거대한 곰 모형은 어디서도 눈에 띄며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집라인도 재미를 더해준다. 현재는 이와 같은 체험 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지만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용추폭포 계곡, 봇재다원 등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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