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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강화도의 숨은 명소  |  국내축제뉴스 2022-01-26 14:31:40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915   |   추천  44


 

인천 강화도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동검도는 갯벌에 둘러싸인 작은 섬이다.

드넓게 펼쳐지는 갯벌을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을 한가로이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평화로운 작은 섬

 

동검도는 1.61제곱미터 규모로 여의도보다 작은 섬이다. 조선시대 삼남지방(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에서 오는 선박을 조사하는 검문소 역할을 해서 동쪽에 있는 검문소 의미로 동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 주민 약 200명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은 어업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고요하고 작은 섬인 동검도는 사진작가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뷰포인트다. 해가 지기 전에 사진가들이 일찌감치 명당에 자리를 잡는다. 포구에 정박한 작은 어선과 동그란 모양 따라 이름도 ‘동그랑섬’인 무인도가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날 만하다.

 

힐링을 원한다면

 

인적이 드물던 동검도에는 캠핑이 인기를 끄면서 캠핑족들이 방문해 곳곳에 캠핑장이 늘어났다.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무료 캠핑장부터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캠핑장,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캠핑장 등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사방이 갯벌로 둘러 쌓여 있는데,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캠핑장은 자연을 즐기기 그만이다. 갯벌에 들어가 조개나 게를 잡는 체험을 할 수도 있고, 느긋하게 ‘불멍’을 즐길 수도 있다. 어느 캠핑장을 가든 갯벌에 펼쳐진 황금빛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예술과 낭만이 있는 곳

 

캠핑만 하고 떠나기엔 동검도는 낭만적인 섬이다. 커피 한 잔을 하거나 예술영화를 관람하는 것도 동검도의 낭만을 즐기는 방법이 된다. 2013년에 문을 연 동검도 안의 'DRFA 365 예술극장'은 아담한 규모지만 365일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곳이다. 1층에 있는 35석 규모의 극장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3번 영화가 상영된다. 주말이 되면 방문객들로 인해 꽉 차기도 한다. 영화감독 출신 카페 주인이 카페 겸 극장을 운영 중이어서 2층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요란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여유롭게 문화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공간이 되어준다. (홈페이지: drf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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