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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스테이션 02'_ 참여작가 아트포스터 김어진  |  국내축제뉴스 2018-08-27 10:10:50
작성자   페스티벌올 cs@festivalall.com 조회  2100   |   추천  143

CNCITY에너지, 청년문화 프로젝트 '에너지 스테이션 02' 개최

 

 

 

2017년부터 시작한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의 청년문화예술 프로젝트 '에너지스테이션(Energy Station)'은 아티스트의 실험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대전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에너지스테이션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에너지스테이션02: 꿈돌이의 진화》를 개최한다.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는 과학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평화와 공존공영을 꿈꾸는 교육적인 캐릭터였다.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UFO를 타고 우주에서 온 아기 요정이라는 콘셉트로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25년이 지난 지금, 꿈돌이는 《에너지스테이션02: 꿈돌이의 진화》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 행복, 꿈을 전하는 문화예술 아이콘으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희로애락과 인간의 섬세한 감정까지 이해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복합적인 캐릭터로 진화한다.

 

총 11의 아티스트는 참신한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비디오아트, 아트포스터, 설치 작품을 통해 ‘꿈돌이의 진화’를 표현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에 조성된 길이 214미터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대전 스카이로드’에 비디오아트가 상영되며, 대전 원도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 아트포스터와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정상급 DJ들의 공연으로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청년문화 교류의 장을 만든다.

 

《에너지스테이션02: 꿈돌이의 진화》는 새롭게 해석된 꿈돌이를 소개하고 그 가치를 청년들과 공유하며 대전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대전의 오래된 상징 꿈돌이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넘어 대전의 새롭고 강력한 아이콘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

 

 

 

참여작가 – 아트포스터 김어진

 


 

 

► 작품설명

 

김어진, 꿈돌이의 진화 1, 2018.

디지털 프린트,

84.1 x 118.9 cm.

 

김어진, 꿈돌이의 진화 2, 2018.

디지털 프린트,

84.1 x 118.9 cm.

 

Eojin Kim, Kumdori’s Evolution 1, 2018.

digital print,

84.1 x 118.9 cm.

 

Eojin Kim, Kumdori’s Evolution 2, 2018.

digital print,

x 118.9 cm.

 

Evolution of Kumdori 1.

Evolution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usually results in civil engineering projects in a similar way to redevelopment. In the middle of the boom of national growth in 1993, was the appearance of Kumdori, a summation of meaningful future value, or a legacy of developing countries like growth? I imagine what the evolution of Kumdori will look like in the current Korean society after twenty years, which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time.

 

Evolution of Kumdori 2.

Truman, the main character of the movie Truman Show, opens up a small, poor door and looks for help from a world of forgery. In this world of physical growth, I created a small door for his escape with the hope of the evolution of Kumdori.

 

꿈돌이의 진화 1.

한국 사회의 진화(발전)는 대개 재개발과 유사한 방식의 토목사업으로 귀결된다. 1993년 국가 성장의 중흥기 한복판에서 마주한 꿈돌이의 모습은 유의미한 미래가치의 소환이었을까, 성장을 위시한 개발도상국의 유산이었을까.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20여 년 후 현재의 한국 사회 안에서 꿈돌이의 진화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본다.

 

Evolution of Kumdori 1.

Evolution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usually results in civil engineering projects in a similar way to redevelopment. In the middle of the boom of national growth in 1993, was the appearance of Kumdori, a summation of meaningful future value, or a legacy of developing countries like growth? I imagine what the evolution of Kumdori will look like in the current Korean society after twenty years, which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time.

 

꿈돌이의 진화 2.

영화 ‘트루먼쇼’의 주인공 트루먼은 작고 볼품없는 문을 열고 위조된 세계로부터 구원을 찾아 나선다. 물적 성장으로 점철된 이 세계에서 꿈돌이의 진화(구원)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탈출을 위한 작은 문을 만들었다.

 

Evolution of Kumdori 2.

Truman, the main character of the movie Truman Show, opens up a small, poor door and looks for help from a world of forgery. In this world of physical growth, I created a small door for his escape with the hope of the evolution of Kumdori.

 

 

► 작가소개

 

김어진은 그래픽디자이너로, 오늘날 사회 안에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그래픽스튜디오 일상의실천의 구성원이다. 자체 프로젝트로 끝나지 않은 강정(2015), 그런 배를 탔다는 이유로 죽어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2015), 서울살이 Life in Seoul(2016)이 있으며, 2017년 단독 전시 ‘운동의방식’을 포함하여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는 녹색연합, 여성민우회 등 비영리단체 전반의 그래픽디자인과 서울 시립미술관, 아시아문화전당, 백남준아트센터 등 문화예술단체의 각종 프로젝트에 디자이너로 협업 중이다. 2016년부터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강의 중에 있다.

 

Everyday-practice.com

 

 

 

청년문화 프로젝트 '에너지 스테이션 02'
►일시 | 2018.09.01(토) 오후6시30분-오후10시
►장소 |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대전 중구 중앙로 164 ( 옛 충남도청사)
►입장료 |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
►주최 l CNCITY마음에너지재단,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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