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한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과 함께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레저의 공간 등 다양한 행사 준비로 영월군은 분주하다.
동강뗏목축제의 메인행사는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전국대회이다. 작년에 처음 시도되었던 뗏목만들기 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룬 바 있다. 올해 또한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동강 퓨전뗏목만들기 전국대회는 올해로 명실상부한 뗏목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첫 개막일에는 실제로 예전 조상들이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뗏목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영월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실제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장까지 뗏목을 타고 들어오는 뗏목시연행사이다.
축제기간: 2018. 08 02(목)~08.05(일)
축제장소: 강원도 영월 동강둔치 일원
주요행사
- 공연행사 : 축하공연, 콘서트, 불꽃놀이 등
- 체험행사 : 맨손송어잡기, 워터슬라이드, 카누, 래프팅, 풍등날리기 등
- 시연행사 : 전통뗏목 시연, 삼굿시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