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모바일모드
서울 서울
회원가입
> 국내축제뉴스 > 게시글 상세보기
국내축제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2019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  국내축제뉴스 2019-01-08 15:03:51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1619   |   추천  111

 

 

2019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부터 14만 인파 몰려

 

 


 

세계 4대 겨울축제이자 2019년도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된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일부터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개막일인 5일 새벽부터 진입로를 가득 메운 차량들과 먼 길을 달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화천군은 첫날 방문객 수를 143,860명으로 집계했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고 첫날 7,173명으로 시작한 외국인 관광객 입장은 개막 첫 주만 해도 1만 3000여 명으로 추산됐다.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약 낚시터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현장 낚시터 역시도 이른 시각부터 찾은 관광객들로 삽시간에 채워졌다. 한 시간마다 운영되는 맨손잡기 체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역동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산천어체험 외에도 눈썰매장과 세계 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얼곰이성 등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한아름 안겼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산천어의 꿈’이라는 테마 속에 화려한 축하공연과 초대형 불꽃놀이 등이 축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개막일 축제장의 프로그램 수익은 지난해 대비 약 19.5% 증가한 2억 8,9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개막식에서 화천산천어축제를 어느 한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화천군민 모두가 만들어가는 축제로 소개하며 “폐막일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글로벌 겨울 축제다. 5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총 23일 동안 이어진다.

 

김현중 기자(plan2@gnplink.com)

비밀번호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33597923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