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모바일모드
서울 서울
회원가입
> 국내축제뉴스 > 게시글 상세보기
국내축제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연속 개최  |  국내축제뉴스 2019-01-29 13:38:54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1052   |   추천  97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연속 개최

2월 9일, 16일, 23일 연속 3회에 걸친 행사로

동계올림픽의 중심지, 대관령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어

 

 

 


 

자연 속에서 걷고 뛰는 힐링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워크앤런(대표 김홍덕)이 ‘어게인 평창’ 눈꽃 트레킹 행사를 주최한다. 설 연유가 낀 주의 토요일인 2월 9일부터 16일과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워크앤런이 진행 중인 ‘대관령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관심이 사그라지는 평창 지역에서 치러지는 이번 눈꽃 트레킹 행사들은 올림픽 개/폐회식의 무대였던 횡계의 대관령을 중심으로 선자령, 황병산, 제왕산, 대관령 치유의 숲 등에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한산하면서도 풍부한 눈의 고장이면서 한국에서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장소들은 눈꽃 트레킹의 백미로 꼽힌다.

 

한방재를 사용한 족욕, 설피를 신고 걷는 트레킹, 치유의 숲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워크앤런의 김홍덕 대표는 “대관령은 한국 최고의 청정 수도로서 사람이 가장 숨쉬기에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라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다”며 장소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이 겨울철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없이 최고의 일정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했던 자원봉사자들의 참가가 기대된다. 외에도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 등 각지에서 한국으로 관광을 온 여행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포스트 평창 시대의 새로운 이벤트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행사는 토요일인 2월 9일, 16일, 23일 횡계에서 열리지만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진행 장소는 대관령체험학교, 고랭지 만두마을, 국민의 숲 등 달라진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며 참가비는 점심과 기념품 및 체험 프로그램 비용을 포함해 4만 1000원~4만 3000원이다. 20인 이상의 단체가 신청할 경우 참가비가 개인당 3만원으로 할인되므로 전국의 산악회나 걷기 모임 등에서의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

 

 


 

 

선자령 트레킹(2월 9일, 토) 
-코스: 16km(대관령체험학교-용천-대관령 휴게소-선자령-제궁골-국민의숲-출발지) 
-특별 체험: 한방차 족욕 

설피 트레킹(2월 16일, 토) 
-코스: 5km 고랭지만두마을(차항 1리) 인근 황병산 
-특별 체험: 설피신고 걷는 트레킹 

금강소나무숲 트레킹(2월 23일, 토) 
-코스: 12km(국민의숲-자작나무숲-제왕산임도길-대관령치유의 숲) 
-특별 체험: 온열치료 및 솔방울차 시음 

 

참가자들은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주최 측에서 마련한 아이젠과 비상식, 여벌의 등산용 양말과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넥워머, 비니 등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세 개에 모두 참가할 경우 등산용 벙어리 장갑을 추가로 얻어갈 수 있다.

 

한편 서울-횡계 왕복 교통편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3만원이라는 가격에 옵션으로 지정됐다. 교통수단은 24명 이상의 경우 관광 버스를, 이하의 경우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일정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주최 측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현중 기자(plan2@gnplink.com)

비밀번호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44526777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