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천명 모집

올해로 19년째. 여성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천 명을 지난 1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아모페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여성들의 유방 건강 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함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달리기 축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역시도 유방 건강 캠페인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일환으로서 핑크런을 참가자 중심의 대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핑크런은 5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첫 대회인 부산대회는 3월 24일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4월), 광주(5월), 대구(9월), 서울(10월)에서 순차적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 희망자는 핑크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 10km와 3km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 원으로 책정된 참가비는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 치료비 지원 사업 및 유방암 예방 검진 사업에 활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하는 성장을 표방하는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로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9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30여만 명을 상회하는 인원이 참가해 4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중 기자(plan2@gnpli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