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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월대보름맞이 토월 마을축제 개최  |  국내축제뉴스 2019-02-19 10:01:42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1655   |   추천  137

 

 

종로구, 정월대보름맞이 토월 마을축제 개최

둥근 달 보며 올해 소원 빌어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정월대보름인 19일(화) 오늘 토월 창신주민공동시설(종로구 종로53길 29)에서 마을축제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에 마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식전 행사로 절기 음식 만들기를 선보인다. 토월 창신주민공동시설의 가족요리배움터를 무대로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외에 고사리, 취나물, 도라지 등의 나물을 준비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 반부터는 시설의 지하 2층 강당에서 본 행사인 윷놀이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4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민속놀이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추호, 공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중국의 콩쥬(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줄을 콩쥬 가운데 몸통 부분에 여러 번 감아 돌리는 놀이), 일본의 켄다마(봉이 달린 작은 접시에 공을 올리는 놀이)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복, 아오자이(베트남), 치파오(중국), 기모노(일본) 등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기회도 가진다. 

 

종로구는 다문화가족, 경로당 어르신, 인근 지역 주민들이 민속놀이와 세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하려는 취지에서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다문화가정에 알리고 한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어 교류의 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행사인 정월대보름맞이 토월 마을축제와 관해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축제를 계기로 다진 화합과 교류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적 편견을 받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월 창신주민공동시설은 2018년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건물로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지하 1층), 당고개경로당(지상 1층),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지상 2층)가 위치해 있다.

 

김현중 기자(plan2@gnpli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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