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여름, 지칠 입맛을 돋울 고기 축제 ‘서울미트페어’가 온다

고기의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서울미트페어’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Meat Days, 새로운 고기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3일간 열린다. 행사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이도플래닝과 서울전람이 주관한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서울미트페어’는 전 세계의 식사 자리에 오르는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요리를 한 곳에서 보고 맛보며, 새로운 육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기 축제이다. 특히 행사에선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강연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외에도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깜짝 경매, 돼지 발골쇼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세간의 흥미를 고취하고 더 많은 방문을 유치하기 위해,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유튜브 동영상을 생중계하면서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직접 구매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200여석 규모의 좌석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로움 속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MEAT & PUB 공간을 조성한다.

서울미트페어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육류 소비시장을 활성화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고기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의 장으로서 기능한다. 관계자는 올해 첫 행사의 성료를 목표로 하여 점차 ‘서울미트페어’가 국내 최대의 고기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미트페어’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니 자세한 행사 내용 사항은 서울미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서울미트페어 홈페이지: http://www.meatfair.kr

김현중 기자(plan2@gnpli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