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션 페스티벌(Transmission Festival)은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실내 댄스 페스티벌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라이브 퍼포먼스,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9년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9월 21일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원래 체코 프라하를 중심으로 유럽 지역에서만 열리던 축제였지만 2016년 호주 멜버른을 시작으로 아시아까지 개최지가 확장됐다. 아시아에서는 태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주최사인 유나이티드 뮤직 이벤트는 "아시아의 EDM 시장은 무한한 확장성과 잠재력이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한국은 항상 새롭고 다이내믹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라며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최고의 페스티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7일 예스24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DJ 라인업과 공연장소, 공연시간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사이트(http://threeangles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승우 기자(plan2@gnpli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