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복합의 장 ‘용인거리축제’

2018년 3월31일 10시부터 18시까지 제4회 용인거리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페스티벌에 맞춰 새롭게 개장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2015년에 시작한 용인거리축제는 해마다 축제 장소를 바꿔, 용인시민이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거리축제에서는 31일 오전 10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동요콘서트 구름빵, 서커스, 거리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에 걸맞게 서로 거품을 쏘아대며 즐길 수 있는 버블대전, 직접 조종해보는 드론체험, 가족과 함께 조립하는 레고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로드퍼포먼스와 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앞서 주최 측은 가족단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텐트석을 온라인을 통해 유료로 판매한다. 텐트석 티켓 가격은 3천원이며, 교과서, 문제집, 참고서 종류를 제외한 5권의 책을 기부해야 현장에서 텐트 수령이 가능하다.

주최 측 관계자는 “티켓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공연과 체험부스는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거리축제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페스티벌올 고정훈 기자 (editor@festivalall.com)

◇ OVERVIEW ◇

명칭 : 제4회 용인거리축제

기간 : 2018.03.31

장소 : 용인시 용인시민체육공원

전화 : 031-323-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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