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보파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천로보파크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한국 최초의 로봇 상설 전시장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미래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의 홍보·육성,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지난 2005년 12월 28일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나와 친구가 되어 주는 로봇’을 주제로 제13회 전국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가 진행된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총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그밖에 가족과 함께 키트를 조립해 대회에 참가하는 승마로봇대회, 스트링아트 판에 실을 감아 예술작품을 만드는 대형 스트링아트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항 만들기, 비누방울과 바람개비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부천로보파크 로봇교육생들로 구성된 로파스 봉사단의 휴머노이드 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https://www.robopark.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우 기자(editor@festival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