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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식인의 정신 기린다... 제33회 정약용 문화제 개최  |  국내축제뉴스 2019-04-21 16:27:35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957   |   추천  110


 

 

 

 

조선 후기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을 기리는 제33회 정약용 문화제가 4월 20일 개막, 21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에서 열린다. 능내리는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곳이다.

 

정약용 문화제는 2012년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기념인물로 지정한 위대한 학자이자 사상가 정약용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86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의 31개 시군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지원하는 경기도 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정약용 문화제의 명칭은 지난해까지는 ‘다산 문화제’였으나 올해부터 바뀌었다. 다산(茶山)이라는 호는 정약용이 유배됐던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차(茶)가 많이 나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약용의 고향이 강진으로 잘못 인식되는 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는 게 남양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정약용 문화제의 행사 내용을 보면, 20일 오전에는 ‘처음으로 걷는 정약용 사색의 길’이라는 주제로 걷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각각 6㎞, 7㎞, 14㎞ 코스를 걸으며 한강과 팔당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에는 정약용 유적지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문화제 기간에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옆의 딸기를 소재로 딸기 수확, 잼·케이크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최승우 기자(editor@festival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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