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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뉴스 - 해외  |  해외축제뉴스 2020-08-04 15:34:05
작성자  페스티벌올&트래블 조회  1016   |   추천  51

페스티벌 뉴스 - 해외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연기·취소된 축제들을 모았다. 

송주영 기자(editor@guideme-trip.com)

 

 

일본 아키타 칸토 마쓰리
08.03~08.06 (취소) l www.japan.travel/en

 

일본 아키타현 전통축제인 아키타 칸토 마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아키타 칸토 마쓰리는 센다이의 타나바타 마쓰리, 아오모리의 네부타 마쓰리와 함께 일본 도호쿠 지방 3대 마쓰리에 속한다. ‘칸토’는 높이 12m 정도의 긴 대나무 장대에 가로로 대나무를 끼워 엮어 46개의 등롱을 매단 것을 말하는데, 아키타 칸토 마쓰리는 이 칸토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일본 도쿄 게임쇼
09.24~09.27 (온라인 개최) l www.expo.nikkeibp.co.jp

 

당초 올 9월 도쿄 마쿠하리 메스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게임쇼가 코로나19로인해 현장 진행 대신 온라인 개최로 대체됐다. 주요 제작사부터 인디게임 개발사까지 다양한 참가진을 자랑하는 이번 축제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게임 관련 토론, 라이브 스트리밍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도쿄 게임쇼는 1996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미국의 E3, 독일의 게임스컴과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호주 시드니 컨템포러리
09.10~09.13 (취소) l www.sydneycontemporary.com.au

 

호주 최대의 국제 현대 미술 박람회인 시드니 컨템포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2013년에 처음 개최돼 매년 2만 5,000여 명의 관람객 수를 자랑하는 시드니 컨템포러리는 호주의 다양한 지역 및 국제 갤러리들이 모여 작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축제다. 설립자 팀 에첼스는 “2021년 축제로 돌아와 더욱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미국 더티 댄싱 페스티벌
09.10~09.11 (취소) l www.dirtydancingfestival.com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 모임 규제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이로 인해 더티 댄싱 페스티벌이 결국 올해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다. 더티 댄싱 페스티벌은 2009년 사망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패트릭 스웨이지를 추모하기 위해 그의 팬들이 모여 개최한 축제다. 주최 측은 “내년 축제는 2021년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할예정”이라며 “티켓은 올해 가을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그린맨 페스티벌
08.20~08.23 (취소) l www.greenman.net

 

매년 8월 중순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독립음악 예술 축제인 그린맨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취소를 발표했다. 주최 측은“그린맨 페스티벌은 개최 이래 18년간 한 번도 취소된 적이 없어 이번 결정이 더욱 안타깝다”며 “내년에 열릴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올해 축제 티켓은 내년에도 사용 가능하며, 내년 축제는 2021년 8월 19일부터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헤르마누스 고래 페스티벌
09.24~09.27 (취소) l www.hermanuswhalefestival.co.za

 

헤르마누스 고래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는 개최되지 않을 전망이다. 남방긴수염고래는 번식을 위해 매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헤르마누스를 찾는다. 따라서 헤르마누스 고래 페스티벌은 이러한 자연의 신비를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다. 주최 측은 “2021년 제30회 헤르마누스 고래 페스티벌로 새롭게 돌아오겠다”며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워 이겼음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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