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으로만 승부하는 페스티벌은 잊어라! 지금까지 어떠한 EDM 페스티벌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페스티벌이 올여름 한국에 상륙한다. 상상속의 카니발, 화려한 스테이지와 조명, 스릴 넘치는 라이드와 꿈만 같은 퍼포먼스까지, 해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환상적인 페스티벌이 바로 이곳, 한국에서 펼쳐진다! 

1997년부터 개최된 EDC(Electric Daisy Carnival)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이다. 소규모 창고 파티에 불과했던 EDC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미국 외에도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4개 대륙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사인 Live Nation이 아티스트 부킹을 담당하여 세계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EDC의 고향 라스베가스에서는 매년 ‘EDC WEEK’를 개최하여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주요 클럽들과 함께 행사 주간 내내 도시 전체를 화려한 조명과 EDM으로 물들인다. 2019년 현재, EDC는 독자적인 컨셉과 테마를 가지고 매회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서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다.

출처: EDC KOREA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Electric Daisy Carnival Korea)는 카니발이라는 컨셉에 맞춰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EDM 페스티벌이 열렸던 잠실 주경기장과 난지공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테마파크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EDC의 대표 스테이지인 키네틱 필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4개의 스테이지가 세워질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만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서울랜드의 다양한 구조물과 놀이기구를 활용한 화려한 아트워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상윤 기자(editor@guideme-tr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