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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를 간직한 섬나라, 뉴질랜드 ①  |  해외축제뉴스 2021-01-15 17:32:57
작성자  페스티벌올&트래블 조회  381   |   추천  29

신비를 간직한 섬나라, 뉴질랜드 ①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 그곳에 신비를 가득 간직한 섬나라가 있다. 바로 뉴질랜드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록 몸은 갈 수 없지만 뉴질랜드의 신비를 눈으로나마 감상할 수 있는 소식이 있어 소개한다. 뉴질랜드관광청이 에어뉴질랜드와 함께 뉴질랜드의 경이로운 8가지 풍경을 담은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 ‘아오테아로아, 세계 8대 불가사의’를 선보였다. ‘아오테아로아’는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하며, 영상에는 불가사의라고 불려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경이로운 풍경이 가득 담겨 있다. 뉴질랜드 남섬부터 북섬 곳곳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마오리족의 문화, 또는 현대적인 문화와 예술을 모두 살펴 보자.

 

edit Song Juyoung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뉴질랜드 남섬의 서해안에 있는 밀포드 사운드는 빙하의 침식으로 이루어진 계곡과 깎아지른 절벽이 이어진다.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265m나 된다. 밀포드 사운드는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나 절경을 보여준다. 맑은 날은 쾌청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로 만들어진 폭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짙은 바닷물에서 수직으로 솟아오른 피오르드의 측면 벼랑과 하늘을 향해 솟구친 산봉우리, 험한 절벽 위에 흘러내리는 계단식 폭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의 피오르드 중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곳으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크루즈에 탑승해 U자형 계곡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고, 보트를 전세를 내서 숙박할 수도 있다. 경비행기 투어, 바다 카약 사파리, 또는 다이빙 여행도 가능하다.


케이프 레잉가 Cape Reinga

 

 

태즈먼 해가 태평양과 부딪히는 곳에는 뉴질랜드 최북단, 케이프 레잉가가 있다. 마오리 전설과 장쾌한 전망이 어우러져 있는 이곳은 뉴질랜드관광청이 꼭 가보아야 할 곳으로 추천했다. 케이프 최북단에는 수령이 800년은 족히 되는 한 그루의 포후투카와 고목이 있다. 마오리 구전 역사에 따르면, 죽은 마오리인의 영혼이 이 나무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조상들의 고향인 하와이키(Hawaiki)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이드 버스 투어, 비행기 투어로, 두 대양이 충돌하며 일으키는 소용돌이도 관람하거나 케이프 레잉가로 가는 길에 유명한 나인티마일비치 국도를 따라 북부 해변을 따라 절경을 구경할 수도 있다.

참고로 케이프 레잉가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 케이프에 가기 5km 전에 있는 타포투포투 베이 해변에서 식사하고 이동하는 편이 낫다.


타라나키 Taranaki

 

 

뉴질랜드 북섬 중간의 타라나키 지역의 상징인 타라나키 산은 거대한 원뿔 모양이 대칭을 이루어 한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라나키에서는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다양하다. 타라나키 해안을 따라 끊임없이 파도가 쳐서 뉴질랜드에서 손꼽히는 서핑 지역이기도 하다. 타라나키 산을 포함하고 있는 에그몬트 국립공원에서는 등산과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또한 타라나키 지역의 주 도시인 뉴플리머스는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카드로나 Cardrona

 

 

뉴질랜드 남섬의 와나카 호수 부근의 카드로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키 여행지다. 넓은 개방형 트레일과 스키타기에 적합한 지형을 갖췄다. 세계 수준급의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 스키장과 와이오라우 스노우 팜 노르딕 스키장은 그 명성을 점점 더해가고 있다. 북반구의 겨울에 찾으면 뉴질랜드는 여름이다. 여름에는 등산이나 산악자전거를 할 수도 있다. 카드로나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가지고 있어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계곡 지대에서는 말을 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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