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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만찬을 즐기러 가야 할 시간, ‘보라보라’  |  해외축제뉴스 2021-08-20 15:42:50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276   |   추천  25

휴식의 만찬을 즐기러 가야 할 시간, ‘보라보라’

 

요즘 나오는 스마트 TV를 켜면 화면보호기용 네 컷의 멋진 풍경 사진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사진이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바다 위로 우뚝 솟아 있는 ‘오테마누Otemanu 산’을 품은 섬, 바로 보라보라이다. 사실 그 섬이 어딘지 찾아볼 사람들은 별로 많지 않다. 그저 상상 속의 액자 같은 섬일 뿐이니까. 특히 요즘 같은 꽁꽁 얼어붙은 코로나시대에 상상조차 사치스럽지만 이제 곧 다시 여행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반갑다. 미리 만나보는 보라보라에서 꾹 참았던 꿈만 같은 여행의 시간을 미리 준비해보자.

                    
 

 

“이~ 아름다운 땅이여”

거친 대양을 향해 탐험하던 네비게이터로서 새로운 섬을 발견한 모아나(애니 모아나Moana의 주인공)가 “이 아름다운 땅이여Te Manulele e tataki e”라고 외치던 모습이 절로 떠오르는 보라보라. 타히티라는 나라 명보다 지명이 더 유명할 만큼 매우 상징적인 섬이다. 이미 허니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다녀온 사람들이 적지는 않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에 가깝다. 우뚝 솟아 있는 ‘오테마누Otemanu산’을 중심으로 울창한 열대림으로 덮인 산비탈과 히비스커스 꽃들이 하늘을 향해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착륙하기 전 센스 있는 조종사가 먼저 보여준다. 보라보라 공항에 착륙한 후에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보라보라에 있는 다양한 각 리조트의 간이 데스크. 먼저, 자신이 예약한 리조트를 확인하고 데스크에서 해당 여객선으로 안내 받고 짐을 싣게 된다. 리조트마다 여객선이 다양해서 그 퀄리티에 따라 리조트의 품격을 가늠할 수 있다. 우리도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보라보라 리조트 & 탈라소 스파로 가는 스피드보트에 올라탔다. 선착장을 출발하면 바로 보이는 것이 아주 작은 섬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인어상. 처음 본 사람들은 실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정교하다. 에메랄드 빛 물살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리조트로 향하는 동안 섬의 주인처럼 신비롭게 서 있는 오테마누Otemanu산이 점점 더 가까워진다. 이윽고 스피드보트는 수상 방갈로가 즐비한 리조트에 닿았다. 멋진 창을 든 폴리네시안 전사가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어주는 거대한 소라피리의 “뿌우우우~” 소리에 보라보라의 시간이 시작된다.

                     
 

 

리조트로 먼저 즐기자 IC Thalasso & IC Le Moana

보라보라에서의 시간은 더디게 간다. 그저 리조트에서 쉬고 먹고 자고 수영하는 게 전부다. 그리고 한두 번 외부 투어를 떠나며 무료함을 달래면 그만이다. 이렇다 보니 좋은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물론 보라보라의 리조트 대부분이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수상방갈로이지만 육지 방갈로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보라보라 리조트 & 탈라소 스파 Intercontinental Bora Bora Resort & Thalasso Spa(IC Thalasso)’와 ‘인터컨티넨탈 보라보라 리조트 & 르 모아나Intercontinental Bora Bora Resort & Le Moana(IC Le Moana)’를 적극 추천한다. 특히 ‘탈라소’의 경우는 일반적인 오버워터 룸 타입이고 ‘르 모아나’는 오버워터 룸 타입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수상 방갈로와 비치 방갈로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각자의 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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