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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5월, 장미에 물들다  |  국내축제뉴스 2019-05-16 11:23:04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1610   |   추천  101

5월, 장미에 물들다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봄의 여왕 5월. 수많은 봄과 여름의 꽃 중에서 5월을 대표하는 꽃 한 종류를 뽑으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꽃이 바로 장미이다. 매년 5월, 봄의 절정을 지나는 때에 열리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장미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4만㎡의 장미공원에 1,004종의 장미가 저마다의 색과 향으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는 다른 장미축제와 차별화를 선언하고 ‘골든 로즈’를 컨셉트로 선정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5월 17일 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중앙무대는 올해 축제의 주무대로 활용될 예정인데 축제 기간 중 평일 오후 3시부터 팝페라와 색소폰, 방송댄스, 칵테일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앙무대 외에도 축제장 전체가 커다란 공연장으로 변신할 예정인데, 관객과 함께하는 길거리 뮤지컬, 컬러풀 길거리 퍼포먼스 등을 통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지우고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18일 오후 4시부터는 ‘2019 로즈런’이 개최된다.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축제장까지 약 4km를 컬러 파우더를 흩뿌리며, 음악 공연과 함께 걷고 달리는 로즈런은 곡성 장미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마치 인도의 홀리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황홀함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한다.

이외에도 라비앙로즈 재즈뮤직페스티벌, 뮤지컬 퀸 최정원 콘서트, 채연, DJ 춘자 등이 출연하는 컬러홀릭 뮤직페스티벌, 박상민, 알리 등 대형가수와 팝페라 공연을 선보일 굿바이콘서트 등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장미와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OVERVIEW

축제명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일  시  2019.05.17(금) ~ 05.26(일)

장  소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문  의  061.363.8379

홈페이지  www.gokseong.go.kr/tour

 

김정원 기자(editor@festival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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