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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릴펌 아시아 첫 내한  |  국내축제뉴스 2019-05-30 09:12:50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rip.com 조회  1005   |   추천  102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릴펌이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의 마지막날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꾸며진 무대 위에 릴펌이 등장했다. 릴펌은 스무 살도 안된 어린 나이에 중독적인 추임새와 재능을 보여준 래퍼다. 2000년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릴펌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구찌 갱(Gucci Gang)'을 통해 빌보드 싱글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중독성 있는 비트로 데뷔 후 짧은 시간 동안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전 세계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릴펌의 공연이 예정돼 있던 오후 9시 10분, 이날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릴펌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코리아!"라고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그의 대표곡 'i shyne'을 비롯해 'Esskeetit' 'Molly' 'Be Like Me' 등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릴펌은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무대 이곳저곳을 누비며 환상적인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관객석에 뛰어들고 철제 구조물에 오르는 등 예측 불가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릴펌의 무대에 반응했고 릴펌은 "한국은 미쳤다. 환상적이다. 쉬지 말고 뛰어 달라"고 화답했다.
  
공연이 절정에 이르자 릴펌은 상의를 탈의한 채 공연을 이어나갔다. 화려한 불꽃과 종이 꽃가루가 날리는 무대에서 릴펌은 자신의 세트 리스트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앵콜곡 'D Rose'를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릴펌의 첫 내한을 기념했다.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은 그의 환상적인 무대매너에 취해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다.
 


 


릴펌은 이날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다시 돌아 오겠다(I love Korea, I had a great time I will be back)"라고 말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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