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夜) 놀자!

BLUE NIGHT 2019 거제 바다로세계로

올려다보기 눈 부실 정도로 쨍쨍한 햇살이 가득한 하늘. 여름의 강렬함을 머금은 하늘 아래 더 짙푸르게 물든 바다. 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해양 스포츠의 대잔치 거제 바다로세계로가 다시 찾아온다. 올 여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BLUE NIGHT 2019 거제 바다로세계로’가 당신을 여름으로, 그리고 바다로 부른다.

BLUE NIGHT! 새로운 바다가 온다!

거제 바다로세계로는 지난해까지 25회 행사를 가졌다. 종합 해양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거제 바다로세계로는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해양 스포츠 행사 중심의 축제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의 변신을 선언한 것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질 거제 바다로세계로는 올해부터 명칭을 ‘BLUE NIGHT 2019 거제 바다로세계로’로 변경하고, 축제 주제를 ‘바다야(夜) 놀자!’로 정해 축제의 야간 이벤트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년 고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던 축제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더블루콘서트를 폐지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대신 지세포해양공원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축제장 곳곳에서 규모는 작지만 더 집중력 있는 블루나이트콘서트를 연다.

그리고 기존에는 하루에 불과했던 드래곤보트대회를 일반부와 선수부로 나누어 각각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일반인들이 밤바다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이벤트로 씨푸드나이트&거제 국제야시장을 신설해 지세포해양공원에서 3일간 음식과 공연, 쇼핑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멀티미디어불꽃쇼, 드래곤 카누, 전구물수제비챌린지, 비치프리킥, 전국 핀수영대회와 핀수영 보물찾기 등 축제 기간 동안 거제의 바다와 해변, 낮과 밤 모두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거제의 바다는 그대로이지만 그 바다에 풀어놓는 꿈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새로운 변화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할 BLUE NIGHT 2019 거제 바다로세계로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