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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새로운 새벽을 깨우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GORYEONG DAEGAYA FESTIVAL)  |  국내축제뉴스 2018-03-30 14:47:35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festivalall.com 조회  1730   |   추천  168

고령 대가야체험축제(GORYEONG DAEGAYA FESTIVAL)

가야, 새로운 새벽을 깨우다

 


 

 

가야는 한반도의 남부에서 무려 520년 이상 존재한 국가였지만 그 역사나 문화, 생활사에 대해 기록으로 남아 알려진 것은 적다. 지금의 경상남도 거의 대부분, 경상북도와 전라도 일부 지역까지 세력이 미쳤던 고대 왕국 가야. 기록은 부족하지만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모습은 유물과 이야기가 되어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가야의 신비로운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가다

경상북도 고령은 가야 연맹의 후기 번성을 주도한 대가야의 중심지였다. 무려 520년이나 신라와 백제 두 강대국 사이에서 독자적인 철기 문화를 발달시켰고, 가야금의 아버지인 우륵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찬란했던, 그러나 잊혀진 대가야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역사의 변방이 아니라 당당한 한 축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줄 ‘2018 대가야체험축제’가 4월12일부터 4월15일까지 4일 간 고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왕릉제, 악성우륵추모제 등 기존에 이어져 오던 행사와 연계해 역사적 정통성을 잇고 있다. 대가야 건국신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퍼레이드와 가야금 리듬게임, 미니 가야금 제작, 칼·활·방패·투구와 갑옷 만들기, 토기제작 체험, 순장 체험 등 철기, 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가야의 생활상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고 느껴볼 수 있게 계획됐다.

그리고 고분군 야간 트레킹, 뮤지컬 ‘가얏고’ 공연,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휴대전화 앱게임을 통해 배우는 ‘도전! 가야 최고의 레전드’ 등은 역사와 전통이 낡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도 쉽고, 즐겁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新4國의 개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가야체험축제는 전국 22개의 가야문화권 시와 군이 각각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가야존이 운영돼 가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가야라는 테마와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여러 차례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의미 있는 봄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과 연인이라면 주목하고 참여해야 할 축제이다.

 

페스티벌올 김정원 기자(editor@festivalall.com)

 




 

 

overview

2018 대가야체험축제 / 2018 Goryeong Daegaya Festival

2018. 04.12(목) ~ 04.15(일) / Apr 12(Thu) ~ Apr 15(Sun) 2018대가야박물관, 테마관광지, 문화누리 및 관내 일원 / Daegaya-eup area tour.goryeong.go.kr/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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