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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무술액션영화, 가슴 떨리는 노스텔지어!  |  국내축제뉴스 2019-07-03 18:49:17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rip.com 조회  1025   |   추천  82

무술액션영화, 가슴 떨리는 노스텔지어!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국내 유일의 무예액션장르 영화제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8월 29일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가 후원에 나서는 이번 영화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와 청주 소재 영화관의 4개 상영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월, 영화 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충북국제무예액션프리(pre)영화제’가 이두용 감독의 <돌아온 외다리>(1974)를 개막작으로 <당산대형>(1973), <일대종사>(2013), <언니>(2019) 등 9편의 영화를 선보여 무예·액션 영화팬들의 호평과 함께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전 세계 25개국 50여 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일 이번 영화제에는 7080세대의 옛 무술영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영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구성된 우수한 무술액션영화를 상업 및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뉘어 선보임으로써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들 50여 편의 영화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여성액션 OLD & NEW>, <자토이치 오리지널 리턴즈>, <다큐멘터리: 액션의 기록> 등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 출신이면서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 정창화 감독은 ‘특별 회고전’의 주인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보는 영화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영화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및 마스터 클래스,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화제 개막 다음 날인 8월 30일부터 8일간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계하여 즐기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예 관련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무예액션 영화의 활성화를 영화제가 측면 지원한다는 점에서 공모를 통해 ‘액션배우 오디션’을 영화제 기간 개최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등으로 제작된 5분짜리 ‘단편 액션영화 공모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미즈미 켄지 감독의 영화 <자토이치>(1962)에서 맹인검객을 연기한 카츠 신타로가 나오는 한 장면을 모티프로 삼아 창조적으로 변형 사용했다. 이번 영화제에선 <자토이치> 영화는 ‘자토이치 오리지널 리턴즈’라는 제목으로 4편 전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오동진 총감독은 “무예 영화의 대표격 작품이자 아시아권의 상징적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영화제의 포스터 아이템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8월 29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주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의 사회자로는 다재다능한 영화배우 김인권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선우선이 나선다.

 

김정원 기자 (editor@guideme-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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