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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물들이는 영동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 와인축제   |  국내축제뉴스 2019-09-27 15:32:44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rip.com 조회  1172   |   추천  75

                 
 

난계 박연의 음악, 세상에 펼치다

제52회 영동 난계국악축제

 

                                            
 

신명 나는 국악의 선율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흐르는 충청북도 영동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52회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개최된다.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을 포함한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으로 추앙받는 천재적인 음악가이자 음악 이론가,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지난 2월,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은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서도 6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내 유일 국악 축제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이러한 호사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 퓨전 국악 연주, 조선시대 어가 행렬, 종묘제례악 시연 등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난계 거리 퍼레이드와 어가행렬, 국악·문화공연, 국악기 제작·연주 체험, 새마을야시장과 풍물야시장 등 풍부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난계국악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도 준비됐다. 박연 선생의 12율관을 중심으로 한 주제 부스가 운영되며, 각종 악기를 사용한 상설공연, 판소리 공연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제3회 전국 국악 동요 부르기 대회와 국악 캠프가 개최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한다. 이 밖에도 국악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기 연주 체험, 국악기 판매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생소한 국악 콘텐츠를 대중화하여 호평을 받아 온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올해도 어김 없이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을과 닮은 붉은빛 유혹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포도 주산지 영동에서 와인 향 가득한 사랑과 낭만의 축제,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최된다.

대한민국 와인 1번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은 덕유산, 추풍령, 마니산 등이 위치한 곳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은 적다. 또한 토질이 좋고 배수가 잘돼 품질 좋은 포도가 생산된다. 포도와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과 유사한 자연환경을 갖춘 셈이다. 이러한 기후와 토질에서 자란 영동 포도는 당도가 높아 하얀 분이 고루 묻어 있으며 알맹이가 균일하고 굵다. 때문에 영동에서 생산된 와인은 국내에서 생산된 와인 중에서도 으뜸으로 불린다.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와인축제에서는 영동 와인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와인 향 가득한 사랑과 낭만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와인 족욕, 와인 향초 만들기, 와인립밤 만들기 등 술이 가지는 제한적 범위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동 포도와 와인을 활용한 각종 먹을거리도 선보인다. 포도 국수, 와인 삼겹살은 물론, 3천 원의 와인잔만 구매하면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등 국내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 만점 명품 와인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영동의 포도와 과일들로 영동와인의 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10주년 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 6년째 열리고 있는 한국와인대상에서는 총5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와인을 가린다. 이 밖에도 총 100명의 연인에게 영동와인과 와인잔을 제공하는 ‘영동와인 Thank you’, 와인터널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와인의 매력을 알리고, 와인축제를 훨씬 더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행사를 준비 중이다”라며, “영동을 찾아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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