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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즐기는 나비와의 왈츠 함평 나비대축제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  국내축제뉴스 2018-04-04 11:43:54
작성자   페스티벌올 cs@festivalall.com 조회  1475   |   추천  164

봄에 즐기는 나비와의 왈츠

함평 나비대축제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꽃을 빼고 봄의 아름다움을 설명하기 어렵듯이,

나비가 없이 꽃의 향기로움을 모두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봄과 꽃과 나비.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나비’를 주제로 한 축제,

‘함평 나비대축제’이다.

 

가장 봄다운 봄을 만나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함평 나비대축제가 4월27일부터 5월7일까지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과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함평나비! 청년이 되어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꽃과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예로부터 넓은 들과 평야에서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온 함평군민은 자신들이 가꿔온 청정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비축제를 만들었다. 번듯한 공장 하나 세워져있지 않은 함평의 들과 평야에 어울리는 환경 친화적인 축제를 찾은 것이다. 함평 나비대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이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는 축제로 거듭났고, 마침내 2012년에는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됐다.

청년의 나이를 맞이하는 함평 나비대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나비 날리기 행사 이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동물농장, 젖소목장, 전통 민속놀이, 앵무새 먹이주기 등의체험행사와 나비•곤충 생태관, 황금박쥐 생태 전시관, 숲속의 곤충마을,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관 등 자연과 생명을 가까이에서 보고, 감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도시에서는 나비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개체수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함평 나비대축제에 가면 실제로 꽃과 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비롯해 전시관과 3D 영상 주제관 등에서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어른에게는 유년을 떠올릴 수 있는 반가운 친구이자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명을 보고 만지며 자연의 귀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페스티벌올 김정원 기자(editor@festivalall.com)

 


 

overview

제20회 함평 나비대축제 / The 20th Hampyeong Butterfly Festival 04. 27(금)~05. 7(월) / Apr 27(Fri)~May 7(Mon).2018

함평엑스포공원,생태습지,화양근린공원/27,Gonjae-ro, Hampyeong-eup, Hampyeong-gun, Jeollanam-do 08:30~18:00

www.hamp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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