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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세상을 바꾸다 고양 국제꽃박람회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  국내축제뉴스 2018-04-04 13:23:40
작성자   페스티벌올 cs@festivalall.com 조회  1914   |   추천  190

꽃, 세상을 바꾸다

고양 국제꽃박람회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춥고 길었던 겨울의 기억을 모두 잊게 해 줄 꽃의 축제가 펼쳐진다. 싱그러운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18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4월27일부터 5월13일까지 17일간 열린다. 해외 30개국 100개 업체, 국내 220개 업체가 참가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꽃 축제이다. 일산 호수공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화려한 꽃의 파노라마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마음에 행복을 전해 줄 것이다.

 

꽃으로 꿈꾸는 판타지의 모든 것

1997년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그 동안 62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우리나라 화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왔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 세상을 통해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월드 플라워 페스티벌 정원과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에서는 웅장한 초대형 꽃 조형 작품과 대자연의 여러 모습이 꽃으로 화려하게 연출되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컬러풀 플라워 랜드’, 선인장, 다육, 자생화와 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화훼 품종이 어우러지는 ‘고양 온새미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장식하는 ‘스카이 플라워 가든’, 8만 송이의 튤립이 맞이하는 ‘튤립 정원’, 고양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한 평 정원’ 등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중국 등 15개 나라의 국가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화훼 관련 기관과 우수 업체가 세계 각국의 대표 꽃과 화훼 신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해 처음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에는 올해 새로운 7명의 화훼 작가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저녁 9시까지 꽃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조명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올 김정원 기자(editor@festivalall.com)

 

overview

2018 고양 국제꽃박람회 / 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 2018 04.27(금)~05.13(일) / Apr 27(Fri)~May 13(Sun).2018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 Goyang-si, Ilsan Lake park

평일:10:00~19:00 / 주말, 공휴일: 09:00~21:00 / 10:00~19:00(Weekdays) / 09:00~21:00 (Fri·Holiday)

www.flow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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