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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삿포로 눈축제] 하얀 꿈, 스며들다  |  해외축제뉴스 2018-12-09 20:59:27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 1 조회  2031   |   추천  103

 

 

 

 

하얀 꿈, 스며들다

제70회 삿포로 눈축제

 

 

한 겨울의 힐링 스페이스, 삿포로

꽁꽁 묶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삿포로 눈밭에 풀어 보자.

작가들이 풀어 놓은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 이야기도 들려주자.

이 겨울이 다 가기 전, 품어 왔던 꿈들이 눈 속에 스며 함께 빛나기를!

 

 

 

 

 

 

 

 

만약, 삿포로 눈축제가 없었다면

 

 

2019년 2월, 70회를 맞이하는 삿포로 눈축제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만약 삿포로 눈축제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름다운 눈 조각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란 슬픈 상상을 해본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삿포로의 중·고등학생이 6개의 눈조각을 오도리공원에 만든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눈싸움, 눈조각전, 카니발 등의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그 후 삿포로의 겨울의 행사 중 하나로써 정착되게 된다.

 

1953년에는 높이 15미터의 눈 조각상 '승천' 이 제작되었다. 그리고 1955년에는 자위대가 참가하여 대형 눈조각만들기에 도전하였다.

제10회 눈축제가 열렸던 1959년에는 2,500여명이 눈 조각 제작에 동원되었으며, TV와 신문에도 소개되며, 일본 타지방에서의 관광객도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 삿포로 눈축제는 일본의 눈축제로 발전해 나가게 되었다.

 

1972년에는 동계 올림픽이 삿포로에서 개최되었고, 이때 개최된 눈축제는 '삿포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려,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974년 이후, 중국의 심양, 캐나다의 앨버타주, 독일의 뮌헨, 호주의 시드니, 포틀랜드 등 삿포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외국을 테마로 한 눈 조각이 제작되기도 하여 국제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네온으로 빛나는 얼음조각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여, 1984년부터는 행사기간을 2일 연장하여, 총 7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었다.

삿포로 눈축제는 이렇게 7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제눈조각콩쿠르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는 세계 4대 겨울 축제 중 하나로, 그 외 하얼빈 국제 빙설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 축제가 손꼽힌다.

각국에서 참가하여 행사장은 마치 아티스트의 작업실 같다. 참가자 간 또는 참가자와 관객 간의 교류 및 우호가 깊어진다.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설명을 들어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 콩쿠르 행사장 전경

 

 

 

 

 

 

 

Let's go to Sapporo Snow Festival.

 

 

약 250개의 크고 작은 눈설상이 당신을 맞이하는 상상을 해보라.

거대하고 박력있는 대형 눈조각이 들어서 있는 오도리행사장, 얼음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분위기에 둘러싸인 스스키노행사장 , 눈장난 및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쓰도무행사장

세곳의 행사장에서 서로 다른 감동을 느껴보실 수 있다.

 

 

 

오도리 행사장 | 2019년 2월 4일(월) ~ 11일(월)

 

삿포로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 내에는 약 1.5㎞에 걸쳐 눈과 얼음으로 제작된 판타지 세계가 펼쳐진다.

거대하면서도 정교한 눈 조각과 얼음조각은 삿포로 눈축제의 최대의 볼거리이자 자랑거리이다.

 

•운영시간 22:00 까지

 

 

 

 

쓰도무 행사장 | 2019년 1월 31일(목) ~ 2월 11일(월)

 

튜브 미끄럼틀 또는 스노우래프팅 등 다양한 눈놀이가 준비되어 있는 쓰도무 행사장에서는 북해도의 대자연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

또한 쓰도무 시설 내에는 휴게소 및 음식 판매소,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패밀리 광장 등, 놀고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가득하여

겨울도시 삿포로의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다.

 

•운영시간 9:00~17:00

 

 

 

 

스스키노 행사장 | 2019년 2월 4일(월) ~ 2월 11일(월)

 

얼음조각협회의 회원이 조각한 환상적인 눈 조각 콩쿠르 작품이 전시된다.

 

•라이트 업은 23:00 까지 

•축제 종료일은 22:00 까지

 

 

 

 

 

 

 

 

 

삿포로 근교의 삿포로 반케이 스키장 / 크래프트 맥주와 공장견학

 

 

 

삿포로 근교의 삿포로 반케이 스키장

 

 

삿포로 중심부에서 가까우며 22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는 스키장.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만한 경사면에서부터 FIS 공인 모글스키 코스까지 총 14개 코스가 있다. 

퇴근 후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좋은 교통 편이며, 리프트권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 서비스도 있다.

 

 

 

 

 

삿포로 근교의 크래프트 맥주와 공장견학

 

 

‘오타루 맥주’는 제니바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본고장 독일 스타일 맥주. 홋카이도 오타루의 수맥에 주목한 초대 양조 기술자가 4가지 원재료(물, 맥아, 호프, 효모)를 엄선하여 전통적인 크래프트 맥주의 양조법으로 만드는 고품질 맥주로 삿포로에도 팬이 많다.

JR 삿포로역에서 약 30분 거리의 제니바코 양조장과 거기에서 조금 떨어진 오타루 창고 No.1 양조장에서는 공장 견학을, 삿포로 시내에 있는 직영점 ‘라이프 슈파이제’에서는 3종의 오타루 맥주와 계절 한정 맥주를 생으로 마실 수 있다.

크래프트 맥주의 진수라고도 할 수 있는 재료, 장인정신이 낳은 오타루 맥주는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삿포로 한번에 알기

 

 

인구 | 1,963,626명

 

면적 | 1,121.26㎢

 

기후 | 적설이 있는 날이 1년에 132.4일 여름은 습도가 낮아서 쾌적

 

교통 | 비행기로 신치토세 공항을 이용할 것을 추천

 

시내 교통 | 

삿포로 시내와 근교로 공공교통 편을 이용하여 이동할 때에는 IC 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개찰기 혹은 요금 수납함의 카드 인식기에 터치하면 신속하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전자 머니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현재, 삿포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IC 카드 승차권은 SAPICA(삿포로 시영교통), Kitaca(JR 홋카이도), Suica(JR 동일본) 외 기타 PASMO, manaca(마나카), TOICA, PiTaPa, ICOCA, 하야카켄, nimoca, SUGOCA이다.

 

홋카이도 내의 교통 | 

삿포로에서 홋카이도 내 각지로 이동할 경우에는 JR이 편리하다. 홋카이도 내의 주요 도시를 특급 및 급행 등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 각종 왕복할인과 프리패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켓도 판매하고 있다. 여행 스케줄에 맞추어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기타 주요 특별급행열차

 

삿포로—오비히로 슈퍼토카치 | 소요시간:약 2시간 36분

삿포로—아바시리 오호츠크 | 소요시간:약 5시간 30분

삿포로—왓카나이 슈퍼소야 | 소요시간:약 5시간 04분

 

역사 |

‘삿포로’의 어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아이누어의 ‘삿 포로(건조하고 큰)’설이 유력하지만, ‘사리 포로 펫(습원이 넓은 강)’이라는 설도 있으며,

이것은 아마 도요히라가와 하류지역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막부 말기까지의 삿포로는 아이누와의 교역의 무대였다.

 

1869년에 홋카이도로 개칭되어 홋카이도의 행정과 개척을 맡을 관리가 파견되었고 삿포로의 관청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홋카이도 개척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마 요시타케는 마루야마의 언덕에 올라서서 시가지 조성의 구상을 짰다고 한다. 

 

교토 등을 모방한 계획도시로 정비되어 합리적인 바둑판 눈금 모양의 거리는 지금도 삿포로의 대명사이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홋카이도의 개척과 경비 등을 위해 농병을 둔 후로는 감자와 양파 등의 일대 산지로 변모하였다.

 

철도가 놓이고 맥주, 제분, 제지 등의 산업이 일어났으며, 홋카이도의 정치 및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1970년에는 인구가 100만을 돌파하였고, 1972년에는 일본 최북단의 정령지정도시가 되었고 삿포로 동계올림픽 경기 대회도 개최하였다.

1950년에 시작한 ‘삿포로 눈축제’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요사코이 소란축제’, 2014년에는 ‘삿포로 국제예술제 2014’가 개최되는 등

최근에는 관광도시로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 안내소 | 

일본어 외에 외국어로도 통화 가능한 콜센터이다. 여행 시에 애로사항이 생겼을 때에는 이곳으로 전화하면 된다.

단, 음식 정보 제공과 숙박 예약 대행 업무는 하지 않는다.

011-222-4894 / 영업시간(8:00 ~ 21:00) / 무휴

 

환전 | 

국제 표준 신용카드라면 백화점이나 대형 매장 등에서 쇼핑할 때 거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럽이나 미국, 그 외 여러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시내의 작은 상점에서 쇼핑할 때나 음식점에서 계산할 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주의해야 한다.

환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환전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외화를 일본 엔으로 환전하려면 신치토세 공항 또는 삿포로 시내의 일부 은행과 우체국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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