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모바일모드
서울 서울
회원가입
> 국내축제뉴스 > 게시글 상세보기
국내축제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2019 양평 빙어축제  |  국내축제뉴스 2019-12-31 14:51:05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our.com 조회  1397   |   추천  79

물 맑은 양평에 겨울이 오면 꽝꽝 얼어붙은 백동저수지에서 얼음 축제가 펼쳐진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 놀이터이자, 얼음 속에서도 살아 숨쉬는 생명을 직접 마주하며 추운 겨울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체험의 장인 양평 빙어축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의 동쪽 끝, 강원도와 인접한 양평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지역이다. 용문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봉미산과 백운봉, 도일봉 등이 솟아 있는 험준한 산지 지형을 바탕으로 양평군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는 용문산자연휴양림이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 다양한 산림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의 물안개와 옛 정취가 느껴지는 나루터, 수많은 수양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진 작가들과 동호인에게는 물론이고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런 양평에서도 깊은 산중에 자리한 백동저수지는 13,000평에 달하는 수면적과 최고 22미터에 이르는 수심으로 빙어가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1989년부터 빙어 자원을 꾸준히 조성하여 2012년부터 빙어 낚시를 시작했으며, 이전까지 빙어축제 하면 강원도를 가장 먼저 떠올렸던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로, 또 학교 밖 야외 학습의 장소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도권 빙어 낚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 빙어축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빙어 낚시와 연날리기, 썰매타기 등의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한바탕 놀이마당이다.

어른들은 팔딱거리는 빙어 낚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도 두꺼운 얼음을 깨고 작고 귀여운 빙어를 낚아 올리는 재미에 푹 빠진다. 간혹 낚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뜰채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빙어를 잡을 수 있는 빙어 잡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바로 옆에 마련된 얼음썰매, 얼음미끄럼틀, 빙판 위 ATV타기 등을 통해 또 다른 재미에 흠뻑 빠질 수도 있다.

빙어 낚시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안전과 건강이다. 종일 얼음판에 머물기 위해 따뜻한 복장은 물론, 무릎 담요와 보온병, 핫팩을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낚시에 몰입해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한 자세로만 있는 것은 좋지 않으니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야 한다.

비밀번호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81208541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