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모바일모드
서울 서울
회원가입
> 국내축제뉴스 > 게시글 상세보기
국내축제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2020 청평 얼음꽃송어축제  |  국내축제뉴스 2019-12-31 14:57:13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our.com 조회  1588   |   추천  94

겨울이 오면 호명산 자락에 화려한 얼음꽃이 피어난다. 신나는 얼음 낚시와 눈썰매, 전동바이크 등 빙상 레포츠로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청평 얼음꽃송어축제2020이 가평군 청평유원지 일대에서 열린다. 빙판 아래에서 힘차게 헤엄치는 송어들과 더불어 신나는 겨울 나들이를 즐겨 보자.

 


 

가평군은 경기도 동북 산간지대에 위치한 청정 자연의 고장이다. 전체 면적의 84%가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녹색 지대이며 축령산, 명지산, 유명산, 운악산 등 경기도의 명산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수상 레포츠의 명소인 청평호가 있어서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국제재즈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은 야외수영장과 수상스포츠 체험 지구, 자라섬캠핑장, 자라섬 생태공원 이화원 등이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인 청평유원지 일대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장소로 역사가 깊다. 1969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강변가요제의 시작도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그만큼 오랜 기간 서울 시민의 휴양지로 사랑받아 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청평 얼음꽃송어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북한산 지류인 조종천 하류를 막아 얕고 넓은 유수지를 조성해 축제장을 마련하고 있다. 축제의 상징인 얼음꽃은 매년 축제가 시작되기 전 45일 이상에 걸쳐 매일 물을 뿌려 겹겹이 얼려낸 것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에 이열치열이라면 겨울에는 이한치한! 12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청평 얼음꽃송어축제가 10회를 맞이한다. 얼음 위에 구멍을 뚫어 송어 낚시를 할 수 있고, 낚시한 송어를 현장에서 송어구이, 송어회, 매운탕 등으로 만들어 맛보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송어를 보며 낚싯줄을 살짝살짝 당겨 송어를 유혹하는 얼음 낚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금방 빠져들게 되지만 짜릿한 손맛을 위해서는 끈기와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되어 있다. 얼음 낚시터 옆에는 전통썰매와 어린이 전동바이크 등 얼음판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고,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철갑상어, 비단잉어, 백련어 등 민물고기 양식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도 있다.

청평 얼음꽃송어축제는 빙판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과 체온유지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얼음 구멍 안을 들여다보며 잡고 싶은 경우라면 두꺼운 옷과 바닥에 깔 종이박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 사용 후에는 잘 챙겨서 분리수거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비밀번호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50152444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