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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만리(蓮香萬里), 부여 이야기 - 2] 부여 10경  |  국내축제뉴스 2020-06-15 16:36:23
작성자   페스티벌올&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1109   |   추천  55

역사를 만나다, 사람을 느끼다

부여 10경

 

부여의 잘 보존 된 역사·문화 유적과 유려한 자연은 우리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부여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부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여이기에 느낄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의 모습. 부여의 10경을 소개한다.

 

 

1경

꽃은 져도 강물은 흐르네

부소산 낙화암


                          
부여의 진산 부소산은 백마강(금강)과 맞닿아 있다. 백제의 마지막 날, 이 부소산에서 백제의 운명과 함께한 궁녀들이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슬픈 전설이 깃든 낙화암. 전설과 무심히 흐르는 강물이 방문객의 가슴을 애틋하게 한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4외 /

연락처: +82.41.830.2884

 

 

2경

백제 석탑의 백미

정림사지 5층 석탑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부여로 천도할 당시 창건한 사찰로, 왕궁의 정남쪽에 위치했다. 사찰터의 한 가운데에 세워진 높이 8.33m의 정림사지 5층 석탑은 장중하고, 부드러우며, 육중하면서, 단아한 백제의 멋이 느껴지는 백제계 석탑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

연락처: +82.41.830.2721

 

 

3경

최고(最古)의 인공연못

궁남지 사계

 

                          
서기 634년(무왕 35년)에 만들어진 인공연못으로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서동요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궁남지는 4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천만송이 연꽃이 피어나는 7월의 궁남지는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이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

연락처: +82.41.830.2880

 

 

4경

백제의 품격, 왕가의 무덤

백제왕릉원(능산리고분군)

 

                          
백제왕릉원은 사비백제 시대의 왕족의 능으로 추정된다. 왕릉으로 추정되는 7기의 대형 고분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고분군이 있다. 도굴로 인해 많은 유물을 잃어버렸지만, 백제 금속공예의 정수로 평가받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된 곳이기도 하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왕릉로 61 /

연락처: +82.41.830.2890

 

 

5경

신앙과 기원이 이어지는 곳

천정대 · 백제보

 

                          
천정대는 백제에서 재상을 선출할 때 하늘이 점지해 주는 이를 선출하거나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기원하는 장소였다. 311m의 백제보는 백마강(금강)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계백 장군 말 안장의 모습을 모티브로 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금강의 변화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천정대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산5(천정대)

연락처: +82.41.830.2880

 

백제보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북포로 451

연락처: +82.41.830.0621

 

 

6경

시간을 거슬러 만나는 백제의 풍류

백마강 수상관광

 

                          
전라북도 장수에서 시작해 충청도를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금강. 부여에서는 오랜 시간 백마강이라 불렀다. 백제의 큰 강이란 뜻을 담은 백마강에는 3개의 선착장이 있으며, 고증을 거쳐 건조한 황포돛배는 수상관광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연락처: +82.41.830.2880

 

 

7경

문화대국 백제의 위용

백제문화단지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묘제는 물론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역사문화관 등 문화대국 백제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연락처: +82.41.408.7274

 

 

8경

시간도 지혜도 잊는 곳

만수산 무량사

 

                          
9세기 경 신라 말의 고승 범일국사에 의해 창건된 무량사는 ‘시간도 지혜도 세지 않는 무량의 도를 닦는 곳’이란 뜻을 품 고 있다. 사찰의 핵심 공간인 극락전은 외부에서 보기에 2층 구조이지만 내부는 위와 아래가 연결된 통층구조이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무량로 203

연락처: +82.41.836.5067

 

 

9경

역사와 전설이 만나는 곳

서동요테마파크

 

                          
계백 장군이 태어난 천등산 자락에 위치한 서동요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백제와 신라의 왕궁을 비롯해 1,500여 년 전의 다양한 공간을 재현해 두었다.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풍광 속에는 숙박시설 및 체험시설도 마련돼 있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6

연락처: +82.41.832.9913

 

 

10경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이여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의 수도 사비성을 방어하던 가림성에 자라난 성흥산 사랑나무는 수령이 약 400여년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의 시야가 탁트인 산 정상에 아름드리 가지를 뻗은 사랑나무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였고,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의 나무이기도 하다.

 

주   소: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1-1

연락처: +82.41.830.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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