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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휴가 키워드 TOP3  |  국내축제뉴스 2020-07-08 12:01:57
작성자  페스티벌올&트래블 조회  1248   |   추천  54

2020 여름휴가 키워드 TOP3

“가격보다 위생이 중요”

 

코로나19로 여름휴가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기업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20~39세 사이 밀레니얼 여행객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자사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익스피디아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향후 국내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이슈는 ‘위생’이 가격을 제치고 여행객들의 중요 키워드로 떠올랐다는 점이다. 응답자 절반 이상(52.3%)이 숙박업체의 위생관리 방침과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겠다고 한 반면, 가격을 우선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는 46%에 그쳤다.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의 새로운 트렌드, ‘위생’을 둘러싼 2020 여름휴가 키워드 Top3를 소개한다.

 

 

#국내여행 #DOMESTIC TRIP

올해 여름에는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찾는 여행객이 많을 전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77%가 “올해 안으로 국내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제선 운항 감축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 부담이 커지자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 자동적으로 국내여행에 수요가 몰려 생겨난 현상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자 중 33.3%가 인파가 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성수기 시즌에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보통의 여름휴가 기간인 7월과 8월에 여행을 계획하겠다는 응답은 21.7%에 그쳤다.

 

 

 

 

 

 

 


#호캉스 #HOCANCE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름휴가 숙소 선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여행 유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명 중 1명(50%)이 호텔이나 리조트에서의 ‘호캉스’를 꼽았다. 또한 4명 중 1명(25.3%)은 독채 구조의 숙소를 선택하거나 개인 휴가를 목적으로 렌트 하우스를 활용하는 등 다른 투숙객과의 접촉이 적은 곳을 찾겠다고 했다. 따라서 올해 여름휴가 중 숙소에 머물며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도시 #SMALL CITY

설문 참가자들은 여행지를 결정할 때, 해당 지역의 인구 밀집도(23%) 역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00명은 올해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주관식, 중복 응the답 허용)로 총 63개 지역을 꼽았는데, 그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24곳이 군 단위 여행지였다. 강원도 고성과 양양, 전라도 담양, 충청도 단양과 태안, 경상도 남해가 대표적이다. 국내여행 시 이동을 최소화한다(23%)는 답변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가 주로 숙소에 머물며 주변을 여유롭게 돌아보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송주영 기자(editor@guideme-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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