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간 Festivalall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아쉬운 소식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월간 Festivalall 6월호 Special_Domestic에 소개된

'고성 하늬팜 라벤더축제'가 주최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성 하늬팜 라벤더축제를 진행하는 하늬팜 라벤더농장은

지난 5월31일 본지로 축제 취소 소식을 전달해 왔습니다.

 

6월1일부터 21일까지 3주 간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던

라벤더 축제를 긴박하게 취소하며, 주최 측은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와 가뭄으로 라벤더 작황이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급하게 취소되었음'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더불어 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는

'운영미숙으로 (축제 취소를) 늦게 결정하게 된 점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의 뜻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다만, 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 프로그램으로 예정됐던 체험과 음악회, 이벤트 등은 예정대로 진행되니

고성 하늬팜 라벤더축제를 기다리셨던 분들께서는

아쉬움 속에서도 다양한 라벤더 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본지에서도 6월호 인쇄가 끝나고 서점에 배포하던 중

축제 취소 소식을 전달받아

지면에는 고성 하늬팜 라벤더축제가

정상적인 일정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발행됐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상, 기사 작성 후에도 축제 일정이 변경되거나

축제가 취소되는 일이 종종 발생해, 6월호를 인쇄하기 직전까지

소개되는 모든 축제의 동향을 살펴보았으나 인쇄 이후 취소 결정이 나게 됐고 

Festivalall 지면 기사를 수정, 또는 변경하지 못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축제 소식을 발행하지 않고, 축제 캘린더에

취로된 사실을 명시하였으나

어쩔 수 없이 독자 여러분들께 많은 혼란을 드릴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런 혼란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보다 철저히, 그리고 끝까지 축제 일정을 확인하여

이런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Festivalall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