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NEWS
다양한 축제 소식을 모았다. 방문 전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일정 변경 및 취소 여부를 꼭 확인하자.
edit Song Juyoung
제11회 파주 송어축제 11th Paju Trout Festival
파주(Paju)
2021.01.01~2021.02.07 (취소)
www.pjtf.co.kr (Cancelled)
매년 겨울 송어낚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파주 송어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그러나 송어와 산천어 얼음낚시는 가능하다. 1인당 2만 원의 입어료를 지불해야 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파주 송어축제는 파주시 광탄면 광탄레저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빙어뜰채잡기, 눈썰매, 전통얼음썰매,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21 온택트 대전 토토즐페스티벌 Ontact Daejeon Saturday Festival 2021
대전(Daejeon)
2021.10.31~2021.02.14 (온라인 개최)
www.saturdayfestival.com (Held Online)
대전 토토즐페스티벌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기간 토요일마다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중앙시장 일원 등에서 여는 야간축제다. 페스티벌 이름은 80~9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차용한 것으로 '대전에서 토요일을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 토토즐페스티벌의 행사운영을 온택트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28회 태백 태백산눈축제 28th Mt.Taebaek Snow Festival
태백(Taebaek)
2월 개최 예정 (취소)
tour.taebaek.go.kr (Cancelled)
강원도 태백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태백산눈축제를 취소했다. 태백시문화재단 축제위원회 측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태백산눈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외지인 유입을 제한하는 범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별도의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제7회 부산 해운대빛축제 7th Busan Haeundae Light Fesitval
부산(Busan)
2020.11.28~2021.02.14 (연기)
www.haeundae.go.kr (Postponed)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매년 11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 해운대빛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가 예정됐던 해운대빛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상태다. 해운대구는 봄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하로 완화되면 인원통제,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단축 운영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 2019년 해운대빛축제에 다녀간 인원은 77일간 611만 명에 달했다.
제23회 논산 딸기축제 23th Nonsan Strawberry Festival
논산(Nonsan)
3월 개최 예정 (취소)
www.nsfestival.co.kr (Cancelled)
전국을 달콤하게 물들이는 논산 딸기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천전규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논산 딸기축제의 적절한 개최 시기와 방식 등을 최종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 딸기축제는 논산의 대표 축제로 매년 3월 중순에 개최했다. 매년 축제기간 동안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경제 유발효과도 200억 원 이상에 이른다.
제29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29th Daekwallyeong Snow Festival
평창(Pyeongchang)
매년 1월~2월 경 (취소)
tour.pc.go.kr (Cancelled)
강원도 평창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29회 대관령눈꽃축제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그동안의 축제들을 되돌아 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3년 시작된 대관령눈꽃축제는 연간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축제로, 우리나라 겨울 축제의 원조 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