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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치유하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  국내축제뉴스 2021-08-20 14:42:46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365   |   추천  26

삶을 치유하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관광 자원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10회째를 맞았다. 그 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총 101개의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돼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산광역시의 태화강 국가정원은 산업화의 부작용 중 하나였던 오염된 강이 다시 생명을 품은 자연의 강으로 변화하여 시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2019년 순천만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한국관광의 별에도 선정됐다.

 

                   
 

 

강을 되살리다

오랜 시간 울산 시민의 식수원이었던 태화강. 그러나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공업 도시로 탈바꿈한 울산에서 태화강은 소원과 맞바꾼 영혼처럼 점차 죽어갔다.

2000년대 초반, 태화강은 고도 정수 과정을 거쳐도 겨우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오염됐다. 이후 울산의 시민들은 태화강을 되살리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함께했고, 그 노력의 결실은 2019년에 만들어진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힘으로 회복한 강은 생명을 끌어들이고, 돌보았다.

 

                   

인간을 치유하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이르는 83만5,000m2가 넘는 면적을 가진 태화강 국가정원은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와 무궁화라는 6개 주제를 가진 29개의 세부 정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4km에 달하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태화강과 울산을 상징하는 자연경관이 됐다. 악취를 내뿜던 강은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을 피워내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던 곳은 가족이 함께 찾아와 삶을 치유하는 장소로 변했다. 인간의 힘으로 생명력을 회복한 태화강과 그 태화강이 품고 기르는 자연, 그리고 그 자연에서 삶을 치유하는 인간. 태화강 국가정원은 연간 20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방문하는 생명의 공간이다.

 

INFO

이용 시간 연중 무휴 365 days a year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태화동)

154, Taehwaganggukgajeongwon-gil, Jung-gu, Ulsan

문의 +82.52.22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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