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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화려한 폐막식 - 곡교천 은행나무길 & 계룡산 갑사  |  국내축제뉴스 2021-09-06 16:52:50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418   |   추천  28

사계절의 화려한 폐막식
곡교천 은행나무길 & 계룡산 갑사

 

꽃잎들이 피어나던 봄이 사계절의 개막식이라면 단풍잎이 휘날리는 가을은 폐막식이다.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계룡산 갑사는 모든 것이 숨죽이는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황금길을 따라가자! 곡교천 은행나무길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와 친구들이 노란 벽돌길을 따라 걷는 장면이 등장한다. 아산시 곡교천에 가면 노란 벽돌길에 버금가는 황금빛 은행나무길이 펼쳐진다. 당연히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가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는데, 더러는 은행나뭇잎이 잔뜩 깔린 바닥에 턱을 괴고 눕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노란 잎사귀를 모아서 던지는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산책과 촬영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재미도 남다르다. 물론 자전거는 곡교천 내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만 달릴 수 있다.

 

                    
 

 

 

계룡산의 단풍명소, 계룡산 갑사

단풍 명소로 제법 알려진 갑사는 계룡산 서북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갑사 주변에 단풍나무들이 화려한 색을 뽐내기 시작한다. 주변에 있는 폭포에서 울려 퍼지는 시원스러운 물소리를 듣다 보면 어깨를 뭉치게 하던 스트레스를 가볍게 날릴 수 있다. 단풍의 피날레가 주변을 물들이는 동안 템플스테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계룡산 갑사는 2002년부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참선과 명상부터 발우공양(불교식 식사법)과 108배까지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템플스테이 운영을 중지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계절의 색감을 즐겨보자!

겨울이 다가오면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가을은 사계절의 피날레라 할 만하다. 피날레는 이미 우리 주변에부터 시작되고 있다. 도시와 산과 계곡이 가을의 색감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계룡산 갑사를 가을의 피날레를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분명하다. 노란 은행나뭇잎을 밟으며 느긋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은행나무길, 산에 올라가서 보다 다채로운 색감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계룡산 갑사를 추천한다. 가을 폐막식은 모든 잎사귀가 떨어질 때까지 이어진다. 피날레가 끝나기 전에 사계절의 폐막식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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