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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포 물결 속으로, 완주 고산창포마을  |  국내축제뉴스 2021-12-03 17:32:24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338   |   추천  25

푸른 창포 물결 속으로, 완주 고산창포마을

 


 

전라북도 완주 고산읍에 위치한 창포마을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을을 자세하게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휴식을 취하기에도, 체험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창포 재배지인만큼 한적하면서도 볼거리 가득한 고산창포마을의 매력을 재발견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듯하다.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로 392

문의 063-261-7373

 

넓고 푸른 고산창포마을의 매력

고산창포마을은 만경강 최상류에 위치한 곳으로 안남, 신상, 운용, 대향 4개 마을로 이루어진 곳이다. 완주 8경 중에 하나인 대아호를 끼고 있어 깨끗한 1급수 하천에서 서식하는 수달과 각종 수서곤충을 만날 수 있다. 고산창포마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수생식물 창포의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4,100여 평으로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국내에서 창포를 대규모로 재배하는

유일한 곳이다.

 

BTS도 다녀간 곳

고산창포마을은 비단 맑은 공기에 깨끗한 자연경관만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더 알려져 있고 친숙한 곳이다. 고산창포마을은 BTS 팬들을 칭하는 아미들에게 성지순례 장소가 되었다. 마을의 개울가 돌다리는 BTS가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화보를 촬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년 전 멤버들이 다리 위에서 비틀즈 포즈를 따라 찍었다. 이 다리는 이제 ‘BTS다리’로 통한다. BTS다리 입구에 위치한 낡은 구멍가게 용암상회 평상에서도 화보를 찍어 창포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꼭 BTS 멤버들을 따라 사진을 찍진 않더라도 개울가 다리나 평상에서 한숨 돌리고 잠깐의 여유를 누려도 좋다.

 

사시사철 색다른 체험을 즐기다

고산창포마을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계절마다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봄이면 창포비누를 만들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체험이 가능하다. 여름이 되면 물고기와 우렁을 잡고, 가을엔 빨갛게 익은 감을 따고 달콤하고 맛 좋은 곶감을 만들 수도 있다. 추운 겨울에는 달집놀이, 지신밟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고산창포마을의 명물인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처럼 다듬이 공연을 체험할 수도 있다. 2006년 마을 할머니들이 모여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이 탄생했는데, 정겹고 근사한 다듬이 방망이소리는 유명세를 타서 마을의 젊은 사람들도 연주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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