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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미학 ''제22회 서울 세계무용축제'  |  공연뉴스 2019-07-17 10:40:29
작성자   페스티벌올 editor@guideme-trip.com 조회  2547   |   추천  76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9, 이하 시댄스)가 10월 2일 수요일부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19일 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CKL스테이지, 한국문화의집(KOUS) 등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는 벨기에, 덴마크,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한국 등 유럽∙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19개국 56개 단체/개인의 47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치∙사회적 이슈를 다룬 첫 시도였던 작년 ‘난민 특집(Refugee Focus)’은 지구촌의 현안을 다룬 시의성 있는 기획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제22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폭력(Violence)’을 주제로, 신체적 폭력만이 아닌 SEXUALITY, GENDER, STEREOTYPE, IDEOLOGY, RACISM, RELATIONSHIP, SPLITTING를 키워드로 폭력의 다양한 종류와 측면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에 질문을 던진다.

폭력 특집(Focus Violence)의 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벨기에 인베이전의 대표주자 빔 반데케이부스울티마 베스가 2018년 최신작 <덫의 도시>를 가지고 돌아왔다. 지난 다섯 번의 내한을 통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이미 ‘믿고 보는 무용단’이 된 울티마 베스가 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폭력 특집 외에도 주목할 만한 해외초청 작품으로, 캐나다 무용의 여신(테르프시코레)으로 불리는 원시적 에너지와 야생적 에로티시즘의 안무가 마리 슈이나르가 환각의 시인 앙리 미쇼와 만난 <앙리 미쇼 : 무브먼트>, 쇼팽의 음악을 춤으로 번역한 <쇼팽 24개의 전주곡>가 있다.

 

40% 할인 예매는 서울세계무용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idance.org),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멜론티켓(ticket.melon.com)에서 7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월요일까지 가능하며 각 공연에 대한 정보는 7월 15일 월요일에 오픈한 서울세계무용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상윤 기자 (editor@guideme-tr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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