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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공연뉴스 2021-09-06 17:03:54
작성자   페스티벌올앤트래블 editor@guideme-trip.com 조회  573   |   추천  37

함께 떠나요, 오페라 대장정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에서 다시 한 번, 대규모 오페라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59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최된다. 《토스카》, 《아이다》, 《윤심덕》 등 전체 막이 공연되는 오페라 6개 무대와 함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갈라 콘서트. 그리고 흥미로운 특별행사가 더해지면서 2021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2003년 대구 북구에 문을 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관 첫 해부터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우리나라 창작 오페라의 중요한 산실로 자리 잡은 대구오페라하우스. 2021년 개최할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다 준 우울함을 씻어내는 것은 물론, 관객친화적으로 변신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만나게 될 첫 번째 행사다.

 

메시지: 치유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치유(Healing)’다. 지난 해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준비한 축제를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해야 했다. 코로나19의 반복되는 역공에 일상의 거리두기와 교류의 단절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는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주제인 ‘치유’는 지금 우리가 가장 간절히 바라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의 회복과 육체와 영혼의 온전한 ‘치유’의 메시지를 오페라의 선율에 담아 관객에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화합과 시너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은 올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의 포인트는 ‘화합과 시너지’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제작 오페라 중 《토스카》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며, 이를 통해 “오페라 도시 대구의 높은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준비한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아이다》와 더불어, 김해문화재단, 영남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과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등이 함께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역사: 지금부터 새롭게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이 펼쳐지는 9월 10일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새로운 변신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 2003년 개관해 대구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되는 중심 축이 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7월부터 대규모 객석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객석 교체 후 첫 번째 공연이 바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이다. 관객의 시야 방해를 줄이고 음향효과를 개선한 1602석의 새로운 객석은 관객에게 쾌적한 환경과 함께 공연의 감동을 제대로 더해줄 것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새로운 역사로 남을 2021년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공연 예매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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